[Book] (실화) 제가 아는 대단한 사장님.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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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Y 작성일 26-09-07 15:33 조회 10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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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ddanzi.com/122581797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Razark · 작성일: 2016-08-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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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로 가유 ㄷ ㄷ ㄷ원문: https://www.ddanzi.com/122581797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Razark · 작성일: 2016-08-24 22:45
첨부: 사진 없음, 본문+댓글 20개 PDF 아카이브 1부 (원본 삭제 대비)
의류제작&도매업 하시는 분인데 나름 업계에선 오래 됐음...
재단사를 중심으로 사장님은 주로 패턴/디자인과 함께 같이 재봉 및 원단 떼오는 일을하셨음.
그런데 이 분이 자꾸 쓰러지고 몸이 안좋아지셔서 잠깐 쉬고 재단사에게 운영을 일임하면서 내 건 조건이...
(예를들어) 월 물량 3만벌 이후부터 나오는 수익은 전 직원이 공평하게 모두 나눠 가져라! 였음.
이건 업계 사상 파격적인 조건이 아닐 수 없었음.
사실 현 경제 상황상 어렵게 돌아갈 수 있는 사업장인데 수익을 세이브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모두 나눈다는 것은 사업체 입장에서는 미래가 불투명 할 수 밖에 없음.
그런데 웬걸, 오히려 수익은 더 늘어나고 직원들이 매달 가져가는 급여가 기본급+2~300만원이 됨. 직원들 딱히 뭐라 안해도 알아서 야근하고 열심히 일함.
사장님은 그때 깨달음. 돈은 나눠야 돈이구나라고...
그리고 사장님은 병원에서 활동적인 일을 하는게 좋다 하여 어느 건물의 청소부로 들어감. 쥐꼬리만한 월급 받지만 아쉬울게 없는 분이라 떵떵거리며 일 열심히 하고 계심. 다행히 건강은 많이 호전 됨.
그러고는 얼마 전 직원들이 사장님 어디 놀러가시고 몸보신 좀 하시라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정말 큰 선물 받으시고 너무나 좋아하심.
그 모습을 본 저로선, 진짜 저게 고용주와 노동자의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음.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일 배워서라도 그곳에서 일하고 싶을 정도임.
이 이야기는 제가 일하고 있는 곳의 청소부로 가장한 사장님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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