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떤 장례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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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요약 · 김쫄깃 ·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2020년 7월 글. 말기 전립선암 환자가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장례식을 열고 직접 초청장을 보낸 사연을 담은 이미지 자료다.
본인이 쓴 초청장 전문에 가까운 내용
· 저 김병국은 85세입니다
· 전립선암으로 병원 생활을 한 지 일 년이 넘었습니다
· 병세가 완화되기보다는 조금씩 악화되고 있습니다
· 전립선암이 몸 곳곳에 전이되었습니다
· 소변줄을 차고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습니다만 정신은 아직 멀쩡합니다
· 죽지 않고 살아 있을 때 함께하고 싶습니다. 제 장례식에 오세요
· 죽어서 치르는 장례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여러분의 손을 잡고 웃을 수 있을 때 인생의 작별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화해와 용서의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 고인이 되어서 치르는 장례가 아닌, 임종 전 가족·지인과 함께 이별 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실제 장례식 풍경
· 살아 있는 사람의 장례식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 탓에 몇몇은 머뭇거렸고 몇몇은 울먹였다
· 손을 잡은 노인은 웃으면서 말했다. 와줘서 고마워, 우리 그때 좋았지, 행복하게 살아
· 장례식은 그의 바람대로 추억을 회상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작은 축제 같은 행사로 진행됐다
· 그는 평소 가장 좋아하던 여성 듀엣 산이슬의 이사 가던 날을 불렀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노래가 끝난 뒤 잠시 기력이 빠질 정도로 목청껏 불렀다고 한다
용어
· 부고장은 초청장, 조문객은 초청객이라고 불렀다
2020년 7월 글. 말기 전립선암 환자가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장례식을 열고 직접 초청장을 보낸 사연을 담은 이미지 자료다.
본인이 쓴 초청장 전문에 가까운 내용
· 저 김병국은 85세입니다
· 전립선암으로 병원 생활을 한 지 일 년이 넘었습니다
· 병세가 완화되기보다는 조금씩 악화되고 있습니다
· 전립선암이 몸 곳곳에 전이되었습니다
· 소변줄을 차고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습니다만 정신은 아직 멀쩡합니다
· 죽지 않고 살아 있을 때 함께하고 싶습니다. 제 장례식에 오세요
· 죽어서 치르는 장례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여러분의 손을 잡고 웃을 수 있을 때 인생의 작별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화해와 용서의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 고인이 되어서 치르는 장례가 아닌, 임종 전 가족·지인과 함께 이별 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실제 장례식 풍경
· 살아 있는 사람의 장례식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 탓에 몇몇은 머뭇거렸고 몇몇은 울먹였다
· 손을 잡은 노인은 웃으면서 말했다. 와줘서 고마워, 우리 그때 좋았지, 행복하게 살아
· 장례식은 그의 바람대로 추억을 회상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작은 축제 같은 행사로 진행됐다
· 그는 평소 가장 좋아하던 여성 듀엣 산이슬의 이사 가던 날을 불렀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노래가 끝난 뒤 잠시 기력이 빠질 정도로 목청껏 불렀다고 한다
용어
· 부고장은 초청장, 조문객은 초청객이라고 불렀다
딴지일보 스크랩 백업
원문: https://www.ddanzi.com/631361878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김쫄깃???? · 작성일: 2020-07-08 11:50
첨부: 원본 사진 3장, 본문+댓글 10개 PDF 아카이브 1부 (원본 삭제 대비)
원문: https://www.ddanzi.com/631361878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김쫄깃???? · 작성일: 2020-07-08 11:50
첨부: 원본 사진 3장, 본문+댓글 10개 PDF 아카이브 1부 (원본 삭제 대비)



환자 본인의 멘탈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가능하다면 이게 정답인 듯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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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회 다운로드 | DATE : 2026-09-08 03: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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