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04화 포르투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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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요약 · cloudocloud · 이베리아반도 여름일기 1
2일차 오후(6월 20일) 포르투 구도심 도보 기록. 하루 32,382보, 사진 640장. 한 곳을 깊이 파기보다 도시 분위기를 훑는 방식으로 20개가 넘는 장소를 지났다.
장소별 메모
· 상 벤투 역 — 장거리 기차 편 상당수는 동쪽 외곽 캄파냥역이 맡고 있지만 상 벤투도 여전히 현역. 메트로 M·D 라인과 연결
· 오하나 마켓 — 골목 안쪽 광장에서 열리는 아트마켓. 액세서리·의류·그릇을 직접 만들어 파는 셀러 중심. 부스마다 촬영 금지 표시가 많다
· 클레리구스 성당 — 하이라이트는 종탑으로, 포르투 전경을 보기에 가장 높은 지점. 2024년 6월 기준 주변 도심이 공사 중이라 분진과 정체가 심했다
· Passeio dos Clérigos — 종탑 건너편 경사지를 파고들어 지은 상업시설. 루프탑 바 Base Porto는 한국인 동행 모집 글에 자주 등장
· 카르무 성당 — 아줄레주 벽화 보호용 투명 그물망이 손 닿는 높이 위 전체를 덮고 있어 원색을 제대로 보기 어렵다
· 포르투 대학교 — 캠퍼스 3곳. 중앙(인문·법·미술·경제, 중앙도서관, 자연사박물관), 아스프렐라(공대·치의·영양·심리교육 + INESC·INEGI·i3S·IPATIMUP 연구소), 캄푸 알레그르(기초과학·건축). 본관은 1825~1836년 왕립 외과학교로 출발해 1836년 의학-외과 학교로 개편, 제1공화정 고등교육 개혁에 따라 1911년 대학 본부가 되었다. 아래 윙은 18세기부터 수집한 표본을 갖춘 자연사과학박물관
· 렐루 서점 — 해리포터 계단 모티프로 유명. 입장료가 있고 등급에 따라 입장 우선순위가 달라진다. 책을 사러 가는 서점이라기보다 성지순례지. 저자는 대기와 공사를 감안해 파사드만 보고 통과
· 브라죵 알리아두 — 프란세지냐. 빵·고기·소시지·치즈가 들어가고 채소는 전혀 없으며 소스는 한국 경양식 함박 소스와 비슷하다. 칼로리가 높아 금방 포만감이 오므로 혼자면 1/2 사이즈 권장. 계란 후라이와 감자튀김까지 추가하면 1인분으로 과하다
· 포르투 시청사 — 정면의 알메이다 가레트(1799~1854) 동상. 낭만주의 시인·소설가·극작가이자 헌정혁명의 정치가였고, 사망 100주년인 1954년 조각가 살바도르 바라타 페유가 제작했다
· 볼량 시장 — 1839년 시의회가 가설 점포로 시작해 1914년 철골·철근콘크리트 네오클래식·보자르 건축으로 현재 골격을 갖췄다. 2018~2022년 전면 리노베이션 후 2022년 9월 재개장. 내부 79개 점포, 외부 38개 상점, 상층 10개 레스토랑. 현지인 일상보다는 관광지 성격이 강하다는 인상
· 만떼이가리아 — 볼량 시장 맞은편 나타 전문점. 제조 공정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
· 산타 카타리나 알마스 성당 — 두 면 전체가 아줄레주. 18세기 초 목조 예배당에서 출발해 신고전주의 건물로 재건됐고, 외벽 타일 벽화는 1929년 작으로 성 프란치스코와 알렉산드리아의 카타리나 생애를 담았다. Almas는 특정 성인이 아니라 영혼들을 뜻한다
· 긴다이스 케이블카(푸니쿨라) — 리베이라에서 바탈랴 방향 편도 4유로(2024년 6월 기준). 와이어로 한 칸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라 수용 인원이 적다
· 페르난디나 성벽 — 14세기 축조, 페르난두 1세의 명으로 확장. 케이블카 상부 하차 지점 구간이 가장 잘 복원되어 있다
· 루이스 1세 다리 — 상부는 메트로와 보행자, 하부는 차량과 보행자가 쓴다. 상부는 선로와 보행로 사이에 펜스가 없고 메트로가 경적을 울리며 서행 통과한다
· 모루 정원 — 노을 포인트. 저자는 오후 5시 30분에 도착했으나 일몰까지 3시간이 남아 숙소에 들렀다 돌아왔고, 그 사이 해가 져버렸다
메모: 저녁 식사와 노을 타이밍이 겹쳐 식당을 포기했는데, 이후 휴무와 동선 문제로 포르투에 머무는 내내 끝내 가지 못했다는 대목이 있다. 여행지에서는 그 순간이 아니면 다시 못 가는 곳이 있다는 취지.
2일차 오후(6월 20일) 포르투 구도심 도보 기록. 하루 32,382보, 사진 640장. 한 곳을 깊이 파기보다 도시 분위기를 훑는 방식으로 20개가 넘는 장소를 지났다.
장소별 메모
· 상 벤투 역 — 장거리 기차 편 상당수는 동쪽 외곽 캄파냥역이 맡고 있지만 상 벤투도 여전히 현역. 메트로 M·D 라인과 연결
· 오하나 마켓 — 골목 안쪽 광장에서 열리는 아트마켓. 액세서리·의류·그릇을 직접 만들어 파는 셀러 중심. 부스마다 촬영 금지 표시가 많다
· 클레리구스 성당 — 하이라이트는 종탑으로, 포르투 전경을 보기에 가장 높은 지점. 2024년 6월 기준 주변 도심이 공사 중이라 분진과 정체가 심했다
· Passeio dos Clérigos — 종탑 건너편 경사지를 파고들어 지은 상업시설. 루프탑 바 Base Porto는 한국인 동행 모집 글에 자주 등장
· 카르무 성당 — 아줄레주 벽화 보호용 투명 그물망이 손 닿는 높이 위 전체를 덮고 있어 원색을 제대로 보기 어렵다
· 포르투 대학교 — 캠퍼스 3곳. 중앙(인문·법·미술·경제, 중앙도서관, 자연사박물관), 아스프렐라(공대·치의·영양·심리교육 + INESC·INEGI·i3S·IPATIMUP 연구소), 캄푸 알레그르(기초과학·건축). 본관은 1825~1836년 왕립 외과학교로 출발해 1836년 의학-외과 학교로 개편, 제1공화정 고등교육 개혁에 따라 1911년 대학 본부가 되었다. 아래 윙은 18세기부터 수집한 표본을 갖춘 자연사과학박물관
· 렐루 서점 — 해리포터 계단 모티프로 유명. 입장료가 있고 등급에 따라 입장 우선순위가 달라진다. 책을 사러 가는 서점이라기보다 성지순례지. 저자는 대기와 공사를 감안해 파사드만 보고 통과
· 브라죵 알리아두 — 프란세지냐. 빵·고기·소시지·치즈가 들어가고 채소는 전혀 없으며 소스는 한국 경양식 함박 소스와 비슷하다. 칼로리가 높아 금방 포만감이 오므로 혼자면 1/2 사이즈 권장. 계란 후라이와 감자튀김까지 추가하면 1인분으로 과하다
· 포르투 시청사 — 정면의 알메이다 가레트(1799~1854) 동상. 낭만주의 시인·소설가·극작가이자 헌정혁명의 정치가였고, 사망 100주년인 1954년 조각가 살바도르 바라타 페유가 제작했다
· 볼량 시장 — 1839년 시의회가 가설 점포로 시작해 1914년 철골·철근콘크리트 네오클래식·보자르 건축으로 현재 골격을 갖췄다. 2018~2022년 전면 리노베이션 후 2022년 9월 재개장. 내부 79개 점포, 외부 38개 상점, 상층 10개 레스토랑. 현지인 일상보다는 관광지 성격이 강하다는 인상
· 만떼이가리아 — 볼량 시장 맞은편 나타 전문점. 제조 공정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
· 산타 카타리나 알마스 성당 — 두 면 전체가 아줄레주. 18세기 초 목조 예배당에서 출발해 신고전주의 건물로 재건됐고, 외벽 타일 벽화는 1929년 작으로 성 프란치스코와 알렉산드리아의 카타리나 생애를 담았다. Almas는 특정 성인이 아니라 영혼들을 뜻한다
· 긴다이스 케이블카(푸니쿨라) — 리베이라에서 바탈랴 방향 편도 4유로(2024년 6월 기준). 와이어로 한 칸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라 수용 인원이 적다
· 페르난디나 성벽 — 14세기 축조, 페르난두 1세의 명으로 확장. 케이블카 상부 하차 지점 구간이 가장 잘 복원되어 있다
· 루이스 1세 다리 — 상부는 메트로와 보행자, 하부는 차량과 보행자가 쓴다. 상부는 선로와 보행로 사이에 펜스가 없고 메트로가 경적을 울리며 서행 통과한다
· 모루 정원 — 노을 포인트. 저자는 오후 5시 30분에 도착했으나 일몰까지 3시간이 남아 숙소에 들렀다 돌아왔고, 그 사이 해가 져버렸다
메모: 저녁 식사와 노을 타이밍이 겹쳐 식당을 포기했는데, 이후 휴무와 동선 문제로 포르투에 머무는 내내 끝내 가지 못했다는 대목이 있다. 여행지에서는 그 순간이 아니면 다시 못 가는 곳이 있다는 취지.
04화 포르투 거닐다
https://brunch.co.kr/@cloudocloud/513
[출처: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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