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03화 그 겨울의 스페인-바로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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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요약 · 언젠가 · 그겨울 스페인
3화. 바르셀로나 구도심 반나절 워킹 투어 기록. 가이드를 통해 카탈루냐의 자부심을 읽어 낸 편이다.
투어 정보
· 마이리얼트립에서 신청한 반나절 워킹 투어. 4시간 코스로 카탈루냐 광장 집결 → 보케리아 시장 → 고딕 지구 → 보른 지구 → 타파스 바 마무리
· 가이드 에두는 카탈루냐 남자로 전북대로 유학 와 한국 여성과 결혼했고 부부가 본디아 투어라는 현지 투어 회사를 운영한다. 한국사와 스페인사 양쪽에 이해가 깊다는 평
· 가이드는 자신을 스페인 사람이 아닌 카탈루냐 사람으로 소개했다. 카탈루냐 분리 독립 추진 이유를 묻자 카탈루냐는 다르기 때문이라며, 한국의 대구와 광주가 다른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투어에서 본 다섯 지점
· 로마 무덤터 — 람블라스·카탈루냐 거리 일대는 계획적으로 만든 신도시인데, 건설 중 로마 시대 유적이 계속 나와 공사를 멈추고 덮어 그대로 보존한다. 도심 금싸라기 땅에 시대 추정만 되는 유적터를 개발하지 않고 두는 여유가 부러웠다는 소감
· 보케리아 시장 입구 올리브 가게 — 염장 올리브를 통조림에 담아 반찬처럼 먹는다. 값싸고 품질이 좋아 보였으나 짐 때문에 포기해 두고두고 후회. 체리와 오렌지를 섞어 1kg에 단돈 2유로에 샀다. 가이드가 계속 소매치기 주의를 외쳐 줬다
· 구시가지 핀초 바 — 이쑤시개에 찍어 한입에 먹는 핀초와, 작은 접시에 조금씩 나오는 타파스가 투어에 하나씩 포함. 와인이나 레몬 맥주를 고르고 아이는 오렌지주스를 선택할 수 있다
· 카탈루냐 음악당 골목 — 지금은 유치원으로 쓰이는 건물에 2차 대전 포탄 자국이 남아 있다. 폭격을 피해 시민들이 숨어들었고 어른들이 희생되면서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감싸 지켜냈다고 한다
· 카탈루냐 분수(Font de Canaletes) — 람블라스 거리 입구의 아주 작은 분수. 카탈루냐인의 회합 장소이자 자부심의 상징으로, 중요한 경기가 열리면 시민들이 쏟아져 나와 응원했다. 가이드는 2002년 광화문을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물을 마시면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살 기회가 온다는 속설이 있다
메모: 성가족 성당도 FC 바르셀로나도 왕가나 기업이 아니라 시민 후원으로만 운영된다는 점이 이 도시의 자랑이라는 설명이 글 전체를 관통한다. 스페인은 유치원·어린이집이 국립으로 운영되고 예체능은 소액을 더하면 방과 후 공교육으로 커버돼 돌봄 부담이 크지 않다는 가이드의 말에 공감하는 대목도 길게 이어진다.
3화. 바르셀로나 구도심 반나절 워킹 투어 기록. 가이드를 통해 카탈루냐의 자부심을 읽어 낸 편이다.
투어 정보
· 마이리얼트립에서 신청한 반나절 워킹 투어. 4시간 코스로 카탈루냐 광장 집결 → 보케리아 시장 → 고딕 지구 → 보른 지구 → 타파스 바 마무리
· 가이드 에두는 카탈루냐 남자로 전북대로 유학 와 한국 여성과 결혼했고 부부가 본디아 투어라는 현지 투어 회사를 운영한다. 한국사와 스페인사 양쪽에 이해가 깊다는 평
· 가이드는 자신을 스페인 사람이 아닌 카탈루냐 사람으로 소개했다. 카탈루냐 분리 독립 추진 이유를 묻자 카탈루냐는 다르기 때문이라며, 한국의 대구와 광주가 다른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투어에서 본 다섯 지점
· 로마 무덤터 — 람블라스·카탈루냐 거리 일대는 계획적으로 만든 신도시인데, 건설 중 로마 시대 유적이 계속 나와 공사를 멈추고 덮어 그대로 보존한다. 도심 금싸라기 땅에 시대 추정만 되는 유적터를 개발하지 않고 두는 여유가 부러웠다는 소감
· 보케리아 시장 입구 올리브 가게 — 염장 올리브를 통조림에 담아 반찬처럼 먹는다. 값싸고 품질이 좋아 보였으나 짐 때문에 포기해 두고두고 후회. 체리와 오렌지를 섞어 1kg에 단돈 2유로에 샀다. 가이드가 계속 소매치기 주의를 외쳐 줬다
· 구시가지 핀초 바 — 이쑤시개에 찍어 한입에 먹는 핀초와, 작은 접시에 조금씩 나오는 타파스가 투어에 하나씩 포함. 와인이나 레몬 맥주를 고르고 아이는 오렌지주스를 선택할 수 있다
· 카탈루냐 음악당 골목 — 지금은 유치원으로 쓰이는 건물에 2차 대전 포탄 자국이 남아 있다. 폭격을 피해 시민들이 숨어들었고 어른들이 희생되면서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감싸 지켜냈다고 한다
· 카탈루냐 분수(Font de Canaletes) — 람블라스 거리 입구의 아주 작은 분수. 카탈루냐인의 회합 장소이자 자부심의 상징으로, 중요한 경기가 열리면 시민들이 쏟아져 나와 응원했다. 가이드는 2002년 광화문을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물을 마시면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살 기회가 온다는 속설이 있다
메모: 성가족 성당도 FC 바르셀로나도 왕가나 기업이 아니라 시민 후원으로만 운영된다는 점이 이 도시의 자랑이라는 설명이 글 전체를 관통한다. 스페인은 유치원·어린이집이 국립으로 운영되고 예체능은 소액을 더하면 방과 후 공교육으로 커버돼 돌봄 부담이 크지 않다는 가이드의 말에 공감하는 대목도 길게 이어진다.
03화 그 겨울의 스페인-바로셀로나
https://brunch.co.kr/@brightgrer/63
[출처: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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