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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삼포가는 길(1975) / The Road to Sampo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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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1회 작성일 26-09-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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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요약 · Korean Classic Film · 1시간 40분 52초 · 이만희 감독 (1975)

황석영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만희 감독의 삼포 가는 길 전편이다. 갈 곳 없는 세 사람이 눈길을 함께 걸으며 각자의 고향과 과거를 털어놓는 로드무비다.

줄거리
· 공사장을 떠돌던 노동자 영달이 밥집 여주인과의 일로 도망쳐 나와 눈밭에서 중년의 정 씨를 만난다. 정 씨는 교도소를 나와 10년 만에 고향 삼포로 돌아가는 길이다
· 두 사람은 도망친 작부 백화를 붙잡아 주면 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지만, 다리 밑에서 백화와 마주친 뒤 그를 넘기지 않고 셋이 함께 길을 떠난다
· 백화는 화류계에서 나이는 마신 술잔과 상대한 사내의 숫자로 센다고 말하고, 고향을 물으면 상대에 따라 목포·부산·대동강으로 바꿔 댄다고 스스로 털어놓는다. 자기 이름도 가짜라고 한다
· 영달이 다친 척하는 백화를 업고 걷는 긴 대목이 영화의 정서적 중심이다. 정들면 피를 보는 건 여자 쪽이라며 선을 그으면서도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
· 정 씨는 집에 하인 열댓 명을 두고 살던 집안 출신으로, 몸보신용 독사를 열 마리나 먹었다는 과거를 농담처럼 꺼낸다. 그리고 십 년 넘게 못 본 열여덟 살 딸 이야기를 한다. 이제 욕심도 미움도 없고 그리움만 남았다고, 삼포가 그리워서 가고 있다고 말한다
· 백화는 목포로 나가 볼까 한다면서,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니 친지도 없다고 한다. 그리고 정 씨에게 자기 고향도 삼포로 하자고, 백 사람이 물어도 백화의 고향은 삼포라고 하겠다고 한다
· 작부와 유지들이 섞인 술판에서 백화를 찾아온 아버지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장면이 끼어든다

결말
· 영달은 항만 공사판으로 가는 패와 팔씨름으로 겨뤄 그 패에 붙고, 정 씨와 헤어진다
· 정 씨는 기차에서 만난 사람에게 삼포의 근황을 듣는다. 바다 위로 신작로가 났고 관광호텔이 둘이나 들어서 복잡해졌다는 것. 예전 동네는 남아 있지 않고, 가도 할 일이라고는 없을 거라는 말이 돌아온다
· 돌아갈 고향이 이미 사라져 있다는 사실로 영화가 닫힌다

작품 정보
· 감독 이만희 / 원작 황석영 / 각본 유동훈
· 출연 김진규(정 씨), 백일섭(노영달), 문숙(백화)
· 한국영상자료원 KMDb 공개본

(1) 삼포가는 길(1975) / The Road to Sampo (Sampoganeun gil)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Drz_bK4GkTE&list=PLuKesjbQqYWC0doGe6VXkM_5LQO48V2Vj&index=9

[출처: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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