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24화 단 하나, 파울라 헤구 미술관을 만나러 온 카스카이스 > JAY Data Center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JAY Data Center

[Travel] 24화 단 하나, 파울라 헤구 미술관을 만나러 온 카스카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함 작성일 26-10-02 14:40 조회 12 댓글 0

본문

글 요약 · cloudocloud · 이베리아반도 여름일기 1

전체 22일차(7월 10일). 21,149보. 리스본 숙소 체크아웃 후 리스보아 카드 만료 전 마지막으로 시내를 훑고, 기차로 카스카이스에 넘어가 파울라 헤구 미술관을 보러 간 날.

리스본 오전
· 리스본 스토리 센터 — 도시의 탄생부터 현대까지를 그림·모형·영상으로 압축해 보여주는 상설 전시. 오디오가 위치에 따라 재생되므로 아는 내용은 건너뛰어도 된다
· 리스본 대성당 — 공식 명칭은 Basílica de Santa Maria Maior / Sé Patriarcal de Lisboa. 아폰수 엔리케스가 무어인을 몰아낸 뒤 모스크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했다. 바실리카는 교황청이 역사적·건축적·종교적 중요성을 인정한 성당에만 주는 칭호이고, 총주교좌는 대주교보다 높은 직위로 전 세계에서 로마·베네치아·예루살렘·리스본 정도에만 있다
· 12세기 리스본 탈환 직후 착공해 13세기 초 기본 구조 완성. 기독교 독립 왕국 선포의 승전비 성격을 띤다. 초기 로마네스크 양식이라 요새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전시에 시민이 대피해 농성할 수 있는 벙커 기능을 겸해야 했기 때문이다. 정면 테라스는 테주강과 코메르시우 광장 쪽을 살피는 망루 역할도 했을 법하다
· 성소를 감싼 회랑에 작은 경당 9개. 리스본 수호성인 성 비센테, 성 안토니오, 성모 마리아, 성 일디폰소, 성 코스마와 성 다미아노 등
· 산타 루치아 엘리베이터 — 리스본은 고저차가 커서 도심 건물 가운데를 공공 엘리베이터와 계단으로 24시간 개방한다
· 파두 박물관 — 파두의 유래부터 스타 뮤지션 이야기까지. 방문 당시 전설적 파두 가수 셀레스트 로드리게스 탄생 100주년 특별전이 열렸고 70년 활동의 디스코그래피·악보·의상·미공개 영상이 전시됐다. 포르투갈 기타의 여러 버전을 볼 수 있고 유명 플레이리스트를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는 평
· 왕의 분수(Chafariz dEl-Rei) — 13세기 성벽 라인을 따라 솟던 천연 샘물을 활용한 리스본 최초의 공공 식수 공급원. 수도 시설이 없던 시절 시민과 테주강을 오가던 선원·상인에게 생명수였다. 16세기 후반 플랑드르 화파의 유화 왕의 분수로 유명해졌는데, 대지진 이전 황금기 리스본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담아 아프리카 출신 노예와 자유민, 상인, 유대인 경찰, 인도와 동양의 무역품까지 등장한다. 당시 리스본 흑인들의 삶을 보여주는 귀한 자료다

카스카이스
· 카이스 두 소드레역에서 완행열차로 약 1시간. 통근 노선이라 여러 역에 정차하지만 객차는 쾌적하다
· 하이냐 해변(여왕의 해변) — 아멜리아 여왕의 사유 해변이었던 곳. 양옆 바위 절벽이 절경이고 여름에는 모래사장이 보이지 않을 만큼 붐빈다
· 히베이라 해변(현지인들은 어부의 해변이라 부른다) — 도보 2분 거리인데 훨씬 넓고 쾌적하다. 카스카이스 만 지형 덕에 파도가 호수처럼 잔잔해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다
· 파울라 헤구 미술관(Casa das Histórias Paula Rego) — 건축가 에두아르두 소우투 드 모우라 설계. 바다와 정원의 색과 대조되는 강렬한 붉은 매스가 인상적이다. 미술관(Museu)이 아니라 집(Casa)이라 이름 붙인 데에는 작가의 작품이 딱딱한 장소보다 가족이 함께하는 집에 머물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을 것이라는 해석
· 아제아스 쿨재즈(Ageas Cooljazz) — 매년 7월 한 달간 열리는 카스카이스 대표 음악 페스티벌. 마레샬 카르모나 공원에 서브 무대, 마누엘 포솔로 승마장에 메인 무대가 선다. 두 곳은 인접해 있다
· 저녁 A Nova Estrela — 문어 스테이크와 오늘의 수프, 맥주는 에스트렐라 담. 식사 끝 무렵 사장이 폴라로이드로 기념 사진을 찍어 줬다

메모: 비파냐 맛집 아스 비파냐스 두 아폰수는 대기 10팀 이상이라 이날도 포기했다.


24화 단 하나, 파울라 헤구 미술관을 만나러 온 카스카이스

https://brunch.co.kr/@cloudocloud/525

[출처:web]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PC 버전으로 보기